게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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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게이샤는 연회에서 전통적인 일본 예술을 실연하는 전문적인 여성 예능인이다. 하지만 나중에는 유녀(遊女)가 갖추지 못한 예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 게이샤와, 춤을 추는 것을 구실로 손님에게 몸을 파는 게이샤의 두 종류가 따로 생기게 되었다. 메이지(明治)시대 이후에 일반 게이샤의 수는 크게 증가하였고, 지방도시까지도 게이샤가 퍼지게 되었다.

게이샤가 되고 싶은 소녀들은 악기 연주, 노래, 춤과 같은 다양한 전통 예능 및 대화법 등과 같은 사회적 기술을 배우는 엄격한 견습생활을 거쳐야 한다. 교토(京都)에서는 게이샤 견습생을 “마이코”라고 부르는데, 교토기온(祇園)과 폰토쵸(先斗町)같은 일부 구역이나 가나자와의 히가시 게이샤 구역에서는 운이 좋으면 마이코와 마주칠 수도 있다. 얼굴에 하얗게 화장을 하고 기모노를 곱게 차려 입은 게이샤는 관광객들에게 신비롭기 그지없다.

1997년에 출판된 아서 골든의 소설 ‘게이샤의 추억’이 2006년 롭 마샬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고,주인공 게이샤역을 맡은 배우가 일본인이 아닌 중국인이어서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바가 있다.

-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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