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로 큰 도시 특히, 도쿄(東京)에서는 여전히 아주 작은 아파트를 발견할 수 있지만, 최근 수십 년 간 일본 역시 생활공간에 관한 주택 사정이 여러모로 많이 개선되었다.

대부분의 방은 다다미 바닥이나 목재 바닥이며, 전체에 카펫이 깔려 있는 방은 드물다고 할 수 있다. 다다미와 목재 바닥의 방이 모두 있는 아파트도 있지만, 다다미 방이 전혀 없는 아파트도 있다.

LDK는 일본 부동산 체계에서 아파트 내부의 구조에 대해 설명을 할 때,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약어이다. 각각의 알파벳은 거실({Living), 식당(Dining), 부엌(Kitchen)을 나타내고 앞의 숫자는 방의 개수를 의미한다:

  • 1K= 방 하나에 부엌이 있는 아파트
  • 1DK= 방 하나에 부엌과 식당이 있는 아파트
  • 1LDK = 방 하나에 부엌과 식당과 거실이 있는 아파트

또한, 대부분의 아파트는 욕실화장실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고, 신발을 벗는 현관(겐칸)도 대부분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아래는 아파트를 빌리고 나면 반복적으로 내는 요금과 처음 아파트를 빌릴 때 필요한 정보들이다:

집세(야칭):

실질적인 집세는 매달 지불하는데, 보통 은행 계좌이체를 이용한다. 주의 할 점은 일본의 집세는 지불하는 시기가 후불이 아닌 선불이라는 점. 새로운 달이 시작되기 전, 그러니까 다음 달의 집세를 그 전 달의 말 경에 내야 한다.

시설비:

임대 아파트의 경우, 가스나 전기와 같은 시설 이용료는 집세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외국인을 주 고객으로 하는 회사의 경우,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유지비(관리비/공익비):

몇몇 아파트의 경우, 유지비를 건물 입주자가 분담해서 매달 적은 비용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증금:

한국과 달리, 일본에는 전세라는 개념이 없다. 그래서 일본의 보증금은 집세의 2-3배 정도를 받는 것이 보통이다. 또 한번 지불한 보증금은 100%그대로 돌려받기가 어렵다. 이사를 나올 때 사용하던 아파트에 파손 된 부분이 있다면 보증금에서 그 비용과 새로 이사 올 사람을 위해 수리하는 비용을 제하고 나머지 보증금을 돌려준다.

건물의 위치, 건물연식, 아파트의 크기와 위치는 집세를 결정하는 주된 요소이다:

위치:

아파트는 시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면 가장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교외나 근처 현의 아파트와 집세 차이는 아주 클 수 밖에 없다. 또, 전철역에서 아파트가 가깝다면 당연히 집세는 올라간다.

건물연식:

일본에서 아파트의 개념은 우리와는 조금 다르다. 작은 아파트의 오래된 건물을 아파토(“아파트”)라고 하며, 아파트보다 더 큰 현대식 건물은 만숀(“맨션” – 우리 개념으로는 아파트)이라고 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만숀이 더 안락하고 비싼 편이다.

크기:

방의 크기는 다다미 바닥이 없는 경우에도 다다미(단위;조)로 측정한다. 다다미 한 조(한 장)는 대략 180cm X 90cm이다.

아파트의 위치:

남향과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아파트, 그리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 아파트는 더 비싼 편이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파트를 구하는 방법에 대한 페이지를 클릭!

- 2009-10-22

그 밖의 일본 생활 관련 페이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