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여행자에게 비용적인 면에서 일본의 택시는 너무 비싸고 덜 매력적이다.
하지만, 중소 도시 및 교외 지역의 대중 교통은 도쿄, 오사카등의 대도시에 비하면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목적지의 가장 근접한 열차역에서 목적지까지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의 대중교통 비용이 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만약 3명 이상의 그룹으로 여행을 하고 있다면 택시는 경제적인 대안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대부분의 열차와 버스는 자정을 전후로 운행을 멈추기 때문에, 그 시간대 택시의 수요가 급증한다(특히 주말).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주요 전철역 앞 택시 승강장에 긴 줄이 늘어서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며, 기다리는 시간 또한 길 수 있다. 대다수의 택시는 4명까지 탈 수 있으며(택시 기사 제외), 조금 더 큰 차일 경우 5명까지 탈 수 있다.
택시비는 일반적으로 처음 2km까지는 600~700엔에서 시작하여, 매 500m당 약 100엔씩 올라간다. 택시비는 택시가 오래 움직이지 않아도 올라가며, 늦은 저녁에는 20~30% 할증이 붙는다.
택시 전면 유리의 아래쪽 구석에 달린 대쉬보드에 있는 표시판은 택시가 비어있는지 않은지를 나타낸다. 빨간색 표시판은 택시가 빈 택시 임을 나타내고, 녹색 표시판은 그 반대이다(아래 그림 참고). 야간 동안에 택시 지붕 위의 불은 택시가 비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빈 차
승객 있음택시를 탈 때, 차의 왼쪽 뒷문은 기사가 원격으로 여닫도록 되어 있어 승객 스스로 문을 열거나 닫지 않는다. 또한, 택시비에 이미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사에게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만약 일본어를 하지 못하거나 목적지가 잘 알려진 곳이 아니라면, 기사에게 목적지의 정확한 주소를 적은 종이를 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택시에는 네비게이션이 달려 있어, 주소만 가지고도 목적지의 주소 체계를 잘 알지 못하는 기사라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 200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