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타이후)은 북서 태평양에서 발생한 큰 저기압입니다. 최고 약 200km/h의 강풍과 해수면의 상승, 폭우를 동반합니다. 대서양에서 태풍은 허리케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태풍 때문에 취소된 비행
매년 북서 태평양에서 약 30개 정도의 태풍이 형성되고, 그 중에 7,8개는 오키나와 현(沖縄県)을 지나가고, 3개는 일본 본토, 특히 규슈(九州)와 시코쿠(四国)를 덮칩니다. 하지만,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홋카이도(北海道) 등 일본의 모든 지역에 태풍이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태풍은 5월과 10월 사이에 덮치는데, 8,9월이 절정기입니다. 계절 후반부의 태풍은 초반보다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태풍은 사람이름을 붙이기보다는 숫자를 붙입니다. 예를 들면, 올해의 12번째 태풍은 12호 태풍으로 불립니다.
태풍은 비교적 느린 속도(약 20km/h)로 움직이고, 그 경로는 정확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일본 언론은 상세하게 태풍 보도를하며, 예상 경로, 날씨 경보, 교통에 대한 영향 등을 대중에게 알립니다.
강한 태풍은 비행기와 열차의 운행정지나 고속도로의 폐쇄 등 종종 지역의 대중교통 체계를 정지시킵니다. 하지만, 교통기관과 숙박 업소는 보통 무료로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예약 취소와 변경에 협력합니다.
과거에는 50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1959년 이세만(伊勢灣) 태풍처럼 때로 수백 명의 희생자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십 년간 태풍으로 죽은 사람의 수는 점점 더 적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가져오는 최대의 위험은 산사태와 해수면 급상승입니다.

태풍 후의 나하 공항

태풍이 접근 중일 때 나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