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젠지(南禅寺)는 교토(京都)의 동쪽 언덕 기슭에 위치한 선종의 절입니다. 선불교의 린자이슈(임제종) 난젠지파의 본산으로서,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센슈(선종)의 절들 중 하나입니다.

난젠지는 1264년 황실의 별장으로 처음 지어졌고, 1291년에 절이 되었습니다. 주요 건물인 세이료덴(清涼殿)은 아름다운 바위 정원과 가노파(狩野派)의 그림으로 장식된 후스마(미닫이문)로 유명합니다.
1628년에 완성된 절의 큰 출입문은 산몬(정문)이라고 합니다. 여러 개의 작은 절들과 1890년 건설된 비와코(琵琶湖 비파호) 운하의 일부인 수로를 난젠지의 주요 건물 부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작은 절들 중 일반에 공개된 것은 난젠인(南禅院)으로 수로의 바로 뒤에 있으며, 작지만 예쁜 정원은 단풍이 들면 특히 장관이고(보통 11월 후반이 가장 좋음), 방문하는 사람이 드문 콘치인(金地院)은 산몬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난젠인의 정원

콘치인
난젠지는 교토역에서 5번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지하철 도자이(東西)선을 타고 케아게역(蹴上駅)으로 간 후, 그곳에서부터 10분 정도 걸으면 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난젠지는 긴카쿠지(銀閣寺 은각사)와의 사이에 나 있는 철학의 길을 따라 걷는 데 좋은 시작점 혹은 도착점이기도 합니다.
개방 시간: 8:40 ~ 17:00까지 (12월~2월까지는 16:30까지).
입장료: 500엔(난젠지), 500엔(산몬(정문)), 300엔(난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