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나지(仁和寺)는 교토(京都)에서 가장 재미있는 절 중 하나로, 종류가 다른 다양한 건물과 정원이 넓은 경내에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교토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속해 있습니다.
닌나지는 888년에 황실의 거주지로 지어졌지만, 일본의 역사적인 건물 대부분이 그렇듯 수 세기에 걸친 화재와 전쟁으로 계속 소실되었습니다. 오늘날 닌나지는 불교 신곤슈(진언종)의 오무로파(御室派) 본산입니다.

절 경내의 수많은 건물들은 우아한 궁전 양식이며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 5층 탑, 많은 불당, 큼지막한 문, 종각, 다실 등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닌나지에는 지역 고유의 희귀한 재배종인 오무로 벚나무가 있습니다. 하나미(벚꽃구경) 시즌에 비교적 늦게 개화하는 오무로 벚나무는 절의 경내에 많이 심어져 있으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듭니다.


닌나지는 료안지(龍安寺)에서 서쪽으로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립니다. 아라시야마와 기타노(北野)지역을 연결하는 열차와 같은 작은 전차인 케이후쿠 기타노선의 오무로(大室)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됩니다.